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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자동차가 없어서 고민이라면, 기차나 버스만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을 추천합니다. 한국에는 기차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까운 작은 도시들이 많고, 대부분의 관광지는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.
특히 소도시 여행의 매력은 대도시처럼 복잡하지 않고,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자동차 없이도 걸어 다니면서 지역의 역사, 문화,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고, 운전의 피로감 없이 여행지 자체를 더 깊이 음미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기차와 버스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, 도보 여행이 가능한 국내 소도시 4곳을 소개하겠습니다.
한적한 분위기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, 감성적인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꼭 맞는 소도시 여행지를 엄선했으니 참고해 보세요!
1. 강원도 강릉 – 기차 타고 떠나는 감성 바다 여행 (KTX로 쉽게 가는 동해 여행지)
강릉은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동해안 대표 여행지입니다. 특히 강릉은 기차역과 주요 관광지가 가까워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는 소도시입니다.
# 강릉 소도시 여행의 매력 포인트
- KTX 강릉선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
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KTX 강릉선을 이용하면 약 1시간 50분 만에 강릉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.
강릉역에 도착한 후에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, 일부 지역은 걸어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습니다.
- 강릉 안목해변 – 바다 앞 감성 카페 거리
강릉역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커피 향이 가득한 안목해변에 도착합니다.
이곳은 바닷가를 따라 감성적인 카페들이 늘어서 있으며, 커피 한잔을 마시며 동해의 시원한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.
- 경포호와 경포대 – 강릉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
경포호는 한적한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강릉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입니다.
호숫가를 따라 나무가 우거져 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, 도보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여행 동선이 좋습니다.
- 초당순두부 거리 –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
강릉 초당동에는 강릉의 명물인 초당순두부 전문점이 모여 있어,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.
짬뽕 순두부, 순두부백반 등 다양한 순두부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.
# 추천 방문 시간: 바다 일출을 보고 싶다면 새벽 기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것도 좋음
# 추천 기차 노선: 서울역 → 강릉역 (KTX, 약 1시간 50분 소요)
# 현지 이동 방법: 강릉 시내버스 및 택시 이용 가능 (안목해변, 경포대 모두 버스로 15분 이내 이동 가능)
2. 전라북도 군산 – 시간 여행을 떠나는 레트로 감성 여행 (기차와 버스로 떠나는 근대 문화 여행지)
군산은 한국 근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로, 걷기 좋은 소도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. 군산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, 대부분의 여행지는 도보로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.
- 군산 소도시 여행의 매력 포인트
# 근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군산항과 경암동 철길마을
군산은 일제강점기부터 일본식 가옥과 근대 건축물이 남아 있어,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경암동 철길마을은 오래된 철길을 따라 옛 감성을 간직한 가게들이 늘어서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.
# 한적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만금방조제
군산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새만금방조제가 있어, 시내버스를 타고 쉽게 이동하며 한적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바닷바람을 맞으며 조용한 해변에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새만금방조제는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.
# 군산의 대표적인 맛집 – 이성당 빵집과 군산 짬뽕
군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‘이성당’의 단팥빵과 야채빵입니다.
또한, 군산은 중국 화교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매콤한 해물짬뽕이 유명하며, 수많은 짬뽕 맛집이 즐비합니다.
- 추천 방문 시간: 기차를 타고 오전에 도착하여 하루 동안 여유롭게 여행
- 추천 기차 노선: 용산역 → 군산역 (ITX-새마을, 약 2시간 20분 소요)
- 현지 이동 방법: 군산 시내버스 및 택시 이용 가능 (주요 관광지 간 이동 거리 짧음)
3. 경상남도 통영 – 바다와 예술이 공존하는 남해의 작은 도시 (버스와 도보로 즐기는 감성 여행지)
통영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펼쳐진 남해의 작은 도시로, 걸어 다니면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예술적인 소도시 여행지입니다.
- 통영 소도시 여행의 매력 포인트
# 동피랑 벽화 마을에서 감성적인 산책
동피랑 마을은 알록달록한 벽화와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어우러진 예술적인 장소입니다.
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통영항의 풍경은 남해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.
# 강구안 바닷가 산책과 해산물 맛집
강구안 일대는 조용한 바닷가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,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.
- 추천 방문 시간: 봄과 가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 감상 가능
- 추천 교통편: 서울 남부터미널 → 통영 버스터미널 (고속버스, 약 4시간 소요)
- 현지 이동 방법: 시내버스 및 도보 이동 가능
- "감성적인 바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?" → 강릉 소도시 여행
- "근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레트로 감성 여행을 원한다면?" → 군산 소도시 여행
자동차 없이도 기차와 버스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국내 소도시 여행지는 많습니다. 운전의 부담 없이, 천천히 걸으며 소도시의 매력을 하나씩 발견해 보세요!
자동차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여행, 지금 떠나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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